[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록 급식소 43개소 어린이 917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식생활’을 주제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편식에 대해 바로 알고,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학습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환경을 조성하고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와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한 균형 잡힌 식품 선택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내 몸이 알고싶다’와 연계해 어린이 대상 체성분검사로 현재의 식습관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 1:1 영양상담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채워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식품구성자전거로 골고루 먹기 위한 다양한 식품군 선택 방법과 이를 적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인 ‘내 몸이 알고싶다’와 연계해 아이들의 신체 성장을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