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점검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점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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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무궁화 화원 포함)
충남교육청 전경.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기존 3개 기관(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행하다가 올해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가 지정돼 총 4개 기관이 장애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한 장애학생 현장실습 여건 조성을 위해 26일과 29일 도내 현재 운영되는 실습처를 대상으로 자문상담 및 실태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화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적절성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처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반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장애학생(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생 취업 현황은 작년 37.3%, 올해 43.7%로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외에도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학생 134명이 사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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