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 양호 및 생산량 증가로 원황 배 하락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8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배추는 생육기 일기불순에 따른 품위저하로 고품질 물량반입이 감소하고, 학교 개학과 명절 준비등으로 소비 수요는 증가하여 상품 1포기 기준 전주 대비 30% 상승한 7,500원선에 거래되었다.
향후, 산지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 비축농산물 공급량 확대로 시장 내 배추 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림세가 전망된다.
반면, 조생종 원황 배는 올해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 증가로 상품 10개 기준 전주 대비 12% 내린 33,300원선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산지 출하 대기 물량 충분에 따른 수요와 공급이 원할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합세 전망.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