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특성 살리며 섬 환경보전에 힘써야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대천항과 원산도, 태안을 잇는 국도 77호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관광여건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박사는 “도서 정주환경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준비로 보령의 특성을 잘 살리는 동시에 섬 지역 환경보전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교수회 이경원 교수는 “생활환경과 레저문화의 변화에 따라 미래관광의 7대 트렌드 및 업그레이드 전략이 필요하다”며, “보령이 백제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광?휴양도시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항~원산도~태안을 잇는 국도 77호 건설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5천4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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