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활력창작소,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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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두 번째 기관표창 기염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 장관상(주거·상업·업무단지 분야)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모습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모습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은 지난해 지역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국토대전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해 국토부에서 두 번째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국토대전에서 군 단위 수상작은 유일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공간건축협회에서 추진해 해마다 국내 국토·도시·경관 향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토개발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모습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장관상' 수상 모습

이번에 선정된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는 지난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 1년 만에 지역 내 청년 외식창업 희망자 교육과 예산시장 내 청년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활력창작소는 현재도 여러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개관 1년 만에 13개 과정 7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대학교, 기업 등에서도 교육을 문의하는 등 외식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우리군 신활력창작소에 기관표창을 주신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국토대전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산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신활력창작소를 전국 최고 외식창업 교육센터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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