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원주민 생활안정 및 재정착지원
건설청, 원주민 생활안정 및 재정착지원
  • 이재용
  • 승인 2011.10.1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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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단체 위탁사업으로 지구관리, 도로관리, 공원관리 사업 신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원주민의 생활안정 및 재정착 지원을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무연분묘 이장, 지장물 철거 등 5종의 주민위탁사업 이외 ▲ 예정지역 지구관리 ▲ 도로관리 ▲ 공원관리 사업을 신설해 변경고시 한다고 밝혔다.

▲ 최민호 건설청장
이번에 신설된 주민단체 위탁사업인 '예정지역 지구관리사업'은 예정지역내 공가관리, 폐기물 투기방지, 불법 영농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도로 관리' 사업은 예정지역내 국·지방도 및 신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 등에 대한 순찰, 제초, 시설물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원관리' 사업은 예정지역내 생활권 공원 및 주제 공원 등의 준공 이후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원주민의 생계지원 및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그간 행복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한 원주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정착 전·후에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영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건설청은 원주민 지원 사업으로 무연분묘 이장, 지장물 철거 등 총 41건(356억원)의 사업을 실시해 원주민 소득 창출 지원에 기여 해왔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변경 고시에 따른 사업 추가로, 원주민 소득향상 및 재정착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원주민 소득 사업을 계속 발굴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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