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운영
한밭대,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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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한밭대,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다문화 강의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2022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강의를 마치고 온라인 강의 배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삼중학교 학생들 모습
한밭대학교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삼중학교 학생들 모습

2019년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역사 강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지역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성희제, 한하림, 윤인선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먼저 오프라인 강의는 대덕중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외삼중학교의 참여로 총 6회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가능한 기획형 강의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고, 온라인 강의는 유성구와 협업하여 유성구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 배포되었다.

동아마이스터고를 찾아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
동아마이스터고를 찾아 ‘인문․역사․문화 도시 대전 이해하기’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

온라인 강의는 ‘이야기의 힘과 문화스토리텔링’, ‘글쓰기와 삶 살기, 그리고 삶 쓰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실생활의 예시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며, 향후 대전시 전체 중‧고등학교로 배포해 이번 2학기 각 학교의 재량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이종원 부센터장은 “곧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대전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 주체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지역사회상생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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