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6일 총장실에서 ‘2022년 엠티연계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남서울대는 2017년부터 ‘엠티연계 봉사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전까지 매년 약 5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엠티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나눔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원해 왔다.

학생들의 뜨거운 요구로 2022년 다시 시작한 남서울대 ‘엠티연계 봉사활동’은 오는 13일부터 말일까지 충청남도와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총 19개 학과가 학과의 전공을 살려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 등의 사회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소방서와 국제여객터미널, 유기동물보호소, 재래시장,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각 학과에는 심사결과에 따라 최대 700만원, 최소 100만원, 총 7,000만원의 시상금이 봉사와 엠티활동 경비로 지급된다.

윤승용 총장은 “우리대학의 엠티연계 봉사활동은 엠티와 봉사활동을 창의적으로 융합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엠티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약화된 학생들의 결속력도 다지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항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의미 있는 엠티와 봉사활동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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