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은 (사)충남벤처협회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한기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기대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 배진우 LINC 3.0 사업부단장과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 채진경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남 주력산업 및 대학특화분야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AI·반도체·ICT·모빌리티·바이오 등 산업 분야별 협의회 운영 ▲대학 인프라 기업 홍보 및 공유 ▲공동연구 및 벤처 사업화, 글로벌 산학협력 등 국가과제 공동참여 ▲충남벤처협회 회원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협력체계 구축 및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로 지역사회와 지역 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민준기 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LINC 3.0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 산업의 발전 및 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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