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김명숙씨,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동구청 김명숙씨,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 이재용
  • 승인 2011.10.1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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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과 근무하며 우수시책 제안 및 식중독 예방 업무 수행 능력 탁월

대전 동구청(구청장 한현택) 위생과에 근무하는 김명숙(51세)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1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 김명숙 씨
‘민원봉사대상’은 민원담당 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상으로 민원부서 근무 지자체 6급 이하 공무원 중 탁월한 대민봉사와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자격부여 및 해외시찰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김명숙씨는 구정발전 레포트 공모대회에서 참신하고 발전적인 우수시책을 제안해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주도했으며 대청호주변의 식당 위치지도를 만들어 국화축제시 ‘명품축제 맛집과 함께와’, ‘맛기행’ 책자에 홍보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게다가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 실시 등의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2010년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동구를 만드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것.

김명숙씨는 “민원업무에 종사하는 많은 공무원들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훌륭히 처리하고 있는데 그 영광을 제가 대신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쁨보다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고 또 대민봉사에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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