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 반영해 2014년까지 4년간 연차적 지원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조성사업을 보육시설 15곳의 벽지, 바닥재, 교육교재, 놀이기구 등을 친환경 품질인증제품으로 교체 완료했다.

이번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시설개선에는 시설내부를 유해물질 및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페인트를 이용하고 유해성분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강화마루를 깔았으며, 어린이집 입구는 숨 쉬는 벽돌, 벽은 황토로, 복도는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편백나무로 조성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건축자재는 일반 건축자재에 비해 환경호르몬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허용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비염,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2014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보령시 전체 보육시설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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