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다가오는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행 시 크고 작은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13일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으로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다양한 구조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기상 및 등산 경로 확인 ▲산행 시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본인의 컨디션과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 선정 ▲음주 및 흡연 금지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일몰 전 하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산행 중 가벼운 외상이 발생하면 등산로에 비치된 119구급함을 이용해 외상처치를 할 수 있고, 불가능할 경우엔 주위의 도움을 요청해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정번호를 확인 후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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