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금) 한나라당 정몽준 前 대표는 홍문표 최고위원과 함께 서산을 찾아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와 강춘식(서산2)도의원 후보 선거지원 활동을 했다.

정몽준 前 대표는 오늘 오후 서산시 인지면의 축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서산 동부시장, 대산읍내와 삼길포 상가를 차례로 방문 홍문표 최고위원과 축산 농가에 도착한 정 대표 일행은 축산 농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축산농가 소 사육에 대한 현황을 농민들로부터 청취했다.
한 축산농장 주인은 “소는 가족을 알아보고, 나쁜사람도 알아보며 사람을 많이 따른다. 소는 우직하다. 故정주영회장께서 축산을 위해 헌신 하신 것 잘 알고 있다. 존경스럽다. 누구보다 축산생각을 많이 하시고, 보장도 해주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정몽준 의원께서 축산농장을 찾아주셔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한말씀 드리자면 현재 사료값 때문에 어렵다. 소가격은 절반이 되었다. 이런상황에서 소 두수를 줄일수 밖에 없다” 고 토로했다.
정 前대표는 "소를보니 고향에 온것같다. 사료값이 많이 올랐다고 들었다. FTA로 농어촌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24조원 예산을 가용자원으로 피해 농가를 위해 사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사료관세를 낮추고 사료값도 관리하며 안정화대책을 연구할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 한우인공종사자는 “한우가격을 놓고 보면 한우를 200만~250만두 정도로 줄여야 경쟁력이 있다. 사료값 인하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고 무역을 통해 얻는 돈을 농촌을 위해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홍문표 최고위원은 “역사와 평화를 위해 한국소를 알린분이 故정주영회장이시다. 그 아들이신 정몽준대표께서 이렇게 축산현장에 와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FTA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자는 의미로 방문했다,
한나라당도 축산발전기금을 확대하는것을 준비하고있다.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물 비과세 확대를 검토하는것도 필요하다. 수입사료 무관세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축산발전을 위해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쳐 합리적인 안을 만들 예정이다” 고 했다.
한 농민은 “현재 소가격은 반값인데 쇠고기값은 동일하다. 생산자는 힘들다. 유통문제를 개선해달라”고 했다 홍 최고위원은 “직거래장터 확대와 축산물가공도 권역별로 만드는 것 을 검토하고있다” 고 답했다,
이어 정 前대표는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했다. 정 前대표는 상가 상인과 시장을 보러나온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물가 등 민생현안 등을 청취 주민들에 따뜻한 악수와 인사를 받으며, 이완섭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그리고 사인공세에도 응하기도 했다,
정 前 대표는 대산으로 이동하여 대산읍내와 삼길포상가를 방문해 이완섭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 후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지키며 서산시민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늘 정몽준 前 대표의 이완섭, 강춘식 후보 지원활동과 함께 내일 서산을 찾는 박근혜 前 대표의 지원까지 이어지면, 선거의 승기를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정몽준 前 대표의 이완섭 강춘식 후보 지원활동에는 홍문표 최고위원을 비롯해 안효대 의원 , 허영일 서산당협위원장,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김환성 서산시의회의장, 류관곤 서산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