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및 마술공연, 젤리양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에서 ‘제6회 태안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륜대작, 현애작품, 입국, 석·목부작품, 소국, 단간작 등 400여점이 넘는 형형색색의 국화작품들이 전시돼 가을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또 자연보호와 새로운 소비문화를 조성하고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진행하며 오색화전 만들기 체험, 목공예 교실, 페이스페인팅, 조은 퓨전앙상블 음악회 및 마술공연, 젤리양초 만들기,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가을꽃전시회 주행사장인 천리포수목원은 독일계 미국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평생을 일궈 가꾼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으로 2010년 G20정상회담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국내 수목원으로는 유일하게 관광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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