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866만원…유성온천역과 초·중·고교 인접해
대전도시공사가 분양하는 도안신도시 5블록 트리풀시티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게다가 주변에 충분한 생활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과 인접해있으며 2호선 2단계 예정노선도 5블록을 지나게 돼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좋은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은 앞서 분양한 7블록 3.3㎡당 886만원, 2블록이 897만원에 비해 최대 31만원가지 저렴한 866만원이다. 이는 세대당 분양가격에서도 최대 2,100만원까지 낮은 가격이다.
이와함께 계약자의 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절감해 주기 위해 중도금납입 회수를 타아파트의 6회(60%)보다 적은 5회(50%)로 줄였고, 추가적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도금 납부회수가 5회로 줄면서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이자를 약 220만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공기업이 사업주체라는 공신력을 활용해 대출이자율도 가급적 낮출 수 있도록 은행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지역 아파트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4곳 설치하며 10cm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장의 LED 조명시스템 도입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이와함께 무인택배보관 시스템, 범죄예방설계(CPTED)도 적용된다.
한편 트리풀시티의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10월 31일~11월 3일 특별분양 접수 ▲11월 7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 ▲11월 9일 3순위 접수 ▲11월 15일 당첨자 발표 ▲11월 16~17일 당첨자 서류제출 ▲12월 5일~9일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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