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전국 최초 군무원 진출전공 교육과정 개편
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전국 최초 군무원 진출전공 교육과정 개편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1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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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등 다양한 분야 진출 가능해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부사관 및 장교진출 전공과 함께 군무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023학년도 올해 수시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포스터
2023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포스터

대덕대는 기존 직업군인을 목표로 하던 국방해양부사관과의 학과명을 해군부사관군무원과로 바꾸면서 요즘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군무원으로도 진출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군무원은 현역 직업군인과 같이 특정직 공무원에 속하지만, 군무원은 비 군인 공무원 신분이라는 점이 현역 군인과의 차이점이다. 지난 7월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업무보고를 통해 군무원 정원을 오는 2025년까지 5만여 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해 앞으로도 많은 인력수요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약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그동안 전국 1위 교수법(기술교육), 전국1위 해군장학생 배출, 전국 최초 대한민국 명예해군 배출, 전국 최다 해군부사관(군장학생) 배출 등 다양한 기록을 쌓아왔다 또,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호우회 지정 및 운영, 해군특전(UDT/SSU) 부사관 등 육해공군(해병대 포함) 부사관 및 장교를 배출하는 교육성과를 보여 왔다.

해군부사관 군무원
해군부사관 군무원

김일진 교수(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과장)는 “이번 교육과정 확대 개편으로 군무원 분야로의 진출이 유리해졌다며, 학과 졸업생들이 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다음달(10) 6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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