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중부지역(공주, 아산, 예산) 학교도서관 3곳에 작가 초청 강연 지원에 나섰다.
20일 아산교육청에 따르면, 작가 초청 강연은 20일 온양초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2일 예산의 시량초등학교, 9월 30일 공주 의당초등학교에서 마지막 강연이 진행된다.
초청강사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면된다면?’의 곽민수 그림책 작가로, 강연은 생태 환경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주제도서인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은 모기 퇴치를 위해 만든 아주 강력한 모기약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위기들에 대해 그림책으로 교육함으로써 재밌으면서도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경석 아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학생들이 사람과 환경이 두루 행복할 수 있는 길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아산교육청아산도서관은 중부지역 학교도서관 지역센터로서 학교도서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