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유아·놀이중심교육 내실화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영 중인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지난 16까지 실시한 하반기 추가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맞춤형 컨설팅장학은 교원과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 활동 지원 및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교육지원청 주관장학, 수업 컨설팅장학, 운영 컨설팅장학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주관장학은 유치원에서 자율적으로 요청하는 교수·학습 및 교무 학사, 현안문제 등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머리와 가슴을 맞댄 협력적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에서 교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로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컨설팅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장학은 수업과 운영 분야로 나뉜다. 수업 컨설팅장학은 유아·놀이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수업관찰 및 전문가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운영 컨설팅장학은 교육정책, 유․초 연계 교육, 유치원 경영 등에 대한 전문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유치원의 다양한 실정과 교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장학을 통해 선생님과 유아가 행복으로 배움을 나누고 성장하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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