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출시
대전신용보증재단,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출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9.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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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국민·신한·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0억원 규모 지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20일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대표 이성진), KB국민은행(충청지역그룹대표 윤도원), 신한은행(대전충남본부장 노경훈), NH농협은행(대전영업본부장 김동수)과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과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모습
20일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과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이번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ESG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ESG를 실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어 지역 공동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1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심사기준 완화,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율 감면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혹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장 주소지 기준 각 영업점에 방문 또는 원스톱 보증 협약이 체결된 은행 영업점(하나, 국민, 신한,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금번 ESG관련 특례보증은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의 1년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작년 말 ‘ESG 실무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1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 7월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 ESG 전담부서인 ‘ESG추진부’를 신설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의 ESG 경영의지를 표명하며,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비대면 보증 도입 등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 정착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금융교실 및 대전 YWCA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2년 연속 인증 획득을 통한 반부패·청렴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캐주얼 데이, 가정의 날, DCGF 데이 시행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도 매진하고 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증지원과 ‘나눔재단’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ESG 가치 전파 및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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