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력 기반의 성공적 기술창업 발판 마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5일과 22일 총 2일간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대전중장년기술창업센터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정년을 앞둔 퇴직 예정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교육으로 기술창업의 이해와 1:1 밀착형 멘토링, 실습교육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 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먼저 기술창업 관련 이론과 아이디어 도출, 기술명세서 및 워크시트 작성 이해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생과 멘토를 1:1로 팀을 구성해 기술명세서 점검, 고객조사 및 발굴, 아이디어 워크시트·가치제안서 작성 등을 집중지원 하는 개별 멘토링을 병행하며 총 9시간 동안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교육과정 수행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선 입주 혜택 제공 및 시니어닥터로 위촉하여 입주·졸업기업 및 K-Stratup 회원을 대상으로 과학 전문분야 애로사항 해결 지원, 아이템 검증 및 연계 멘토링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밭대 변영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경력설계모델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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