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 연구회 아동·청소년 건강 토론회
충남도의회, 복지 연구회 아동·청소년 건강 토론회
  • 서지원
  • 승인 2011.10.3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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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개선방안 강구 나서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 ‘충남도민의 복지를 위한 연구회’(대표 유병국 의원)는 지난 2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나사렛대학교 이해리 교수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 천안시 소재 아동발달상담센터 김연 소장의 ‘학생정신건강 서비스지원 확대’라는 주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한상원 충남도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은 충청남도의 아동정신 보건사업 실태를 설명하고 현재 도내 6개 시군만 사업비가 지원되는 등 예산과 인프라가 열악하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성인숙 충남교육청 장학사는 초등학교 1~3학년때 실시하는 의무검진 항목에 정신건강 항목을 추가해서 매년 검사가 이뤄지도록 방법을 건의 했다.

강희숙 위클래스 상담교사는 현재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설문지 형태의 검진방법은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유병국 대표의원(천안)은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개선점과 대안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으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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