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 평가 대비 만전 방침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7일 개최한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안에 대해 2011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 및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을 통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지는 만큼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하며, 대상은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 등이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 1조 4572억 원이 소요되며, 진잠~대동5가~정부청사~유성온천에 이르는 총 28.6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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