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 8천여명 참석 대성황
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 8천여명 참석 대성황
  • 이재용
  • 승인 2011.10.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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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구청장 "대전 넘어 국민의 길로 거듭나도록 살피겠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로하스해피로드 조성과 대청댐 자전거길 개방을 기념해 29일 시민, 관계자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금강, 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참가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타악공연과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대청댐자전거길개방선언, 걷기대회,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신탄진 용정초등학교에 부근에 집결해 금강로하스에코공원~금강리버뷰~로하스금강대청공원 구간 5.7km의 코스를 가족과 함께 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웅진(오정동 39세)씨는“지난 2009년말 조성된 해피로드가 길이가 짧고 서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웠었다”며 “이번에 수변산책로가 갑천합류점까지 연장돼 30리길 명품산책로와 자전거길로 거듭나 전국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그동안 사업비 확보와 관련 규정에 막혀 명품길을 조성하는데 사연이 많았다”며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전을 넘어 국민의 길(路)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 8천여명의 참가자가 줄을 이어 로하스해피로드를 걷고 있다.
한편, 대덕구는 앞으로 모든 행사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재단을 통해 불우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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