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기술지주㈜,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 결성총회
충남대기술지주㈜,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 결성총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2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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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 원 규모 펀드, 대학 우수 연구성과물 사업화 기업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기술지주㈜가 51억 원 규모의 펀드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 결성총회 개최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 결성총회 개최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28일, 충남대 대학본부별관 311호에서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 등 투자조합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투자조합 규약, 사업 계획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

‘충남대-로우 아이피(IP)기반 창업기업 투자조합’은 충남대의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는 창업자와 IP서비스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결성된 펀드다.

이번 투자조합은 총 51억 원의 펀드로 결성됐으며, 충남대학교기술지주㈜(대표 정종율)와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조합의 운영을 맡는다. 또, 연세대학교기술지주㈜를 비롯한 개인투자자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정종율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특허는 상황에 따라 시장 개척의 창이 될 수도 있고, 분쟁을 방어하는 방패가 될 수도 있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대학 우수 연구성과물 기반의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누적 101억 원의 투자금을 운용하며, 향후 지방소재 창업기업을 비롯해 대학 발 창업기업, IP창업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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