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태국 랏끄라방 왕립공과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을 위해 지난 28일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공동 학회 및 워크숍 개최 ▲태국지역 학생교류 활성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으로 양 기관은 향후 적극적인 상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랏끄라방 왕립공과대학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의 2019년 발표에서 태국 내 연구성과 1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교환학생 및 활발한 연구 활동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 인력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의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최근 아세안 6개국(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의 정책담당 공무원을 국비로 초청하는 글로벌 TVET 석사과정을 통해 아시아 지역 직업능력개발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