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 학생 동아리, 지역 기반 스타트업 문제 진단 후 솔루션 제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한남대와 함께 지난달 30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한밭대-한남대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밭대와 한남대의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는 한밭대 융합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빠꼼’과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마케팅동아리 ‘간장공장장’이 참여해 약 한 달간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마케팅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빠꼼은 천안에 기반을 둔 ‘만복㈜’의 호두오일과 파우더 브랜드 네임, 패키지 관련 마케팅 문제를 진단해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간장공장장은 사회적 기업인 전시기획 전문대행사 ‘MLM프로젝트’의 섬유향수 온라인 마케팅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프로젝트 전반을 진행한 한남대 이성준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와 빠꼼 동아리를 지도하고 협력한 한밭대 지성구 융합경영학과 교수(경상대학장)는 학생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두 동아리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양 대학의 두 동아리는 스타트업의 마케팅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유와 협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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