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고분자 분야 우수 연구 성과 도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양성윤 교수가 바이오 고분자 분야 연구를 통해 국제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성윤 교수 연구팀은 충남대병원 오상하 교수, 김동운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 고분자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Biomacromolecules’(I.F. 6.978, 고분자 분야 상위 8%, 유기화학분야 상위 5%)에 논문을 게재했다.(논문 제목: Ultrathin Nanostructured Films of Hyaluronic Acid and Functionalized β‑Cyclodextrin Polymer Suppress Bacterial Infection and Capsular Formation of Medical Silicone Implants)
공대-의대 융합연구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논문에는 ‘외과수술용으로 사용하는 실리콘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생체친화성 코팅’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담겼으며, 양성윤 교수와 응웬 티 투 차우 박사과정생이 주저자로 참여했다.
또, 양성윤 교수는 지난 9월 29일 한국생체재료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노테라피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응웬 티 투 차우 박사과정생은 한국여성과총-KSBM 세션에서 초청발표를 했다.
한편, 양성윤 교수 연구팀은 고분자재료로 기능성 박막을 제조해 의공학 및 환경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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