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성인문해교육반’에서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시화를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인생의 봄’이라는 주제로 글씨를 평생 모르고 사시다가 이제야 글을 배우며 느낀 감동을 글로 표현한 감성적인 시에 그림을 더한 귀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6일 최교진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친환경 운동을 위한 수건과 한글 홍보물(순화된 우리말 표현)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르고 쉬운 한글 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라며, “이렇게 한글을 아끼는 교육청 직원들의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삶 곳곳에서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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