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특수교육원이 11월까지 사설 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물리‧작업‧언어치료 기관들의 △특수교육대상자 특성과 필요에 적절한 치료제공 여부 점검 △치료지원비 집행의 투명성과 청렴성 확보 △시설 및 환경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치료지원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대전특수교육원 업무담당자가 각 21개 기관씩 총 63개의 기관을 방문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치료지원비 결제의 적절성, 치료영역별 면허 자격 소지 확인, 치료지원 누가기록 작성‧제공, 치료기관 종사자 의무연수 이수 여부 및 소방 안전 등 내실 있는 치료지원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 점검도 이뤄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치료지원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질의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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