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관내 학교 6곳의 화장실 수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67억원이 투입됐다.
대상 학교는 15년 이상 사용되어 노후화로 인해 내부 마감재 파손 및 배관이 누수되고 오염 및 악취 발생으로 그간 학생들은 사용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고 학교관리자 또한 유지보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내부 마감재와 설비 배관, 조명 등을 전면 교체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계를 적용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반영한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집과 같이 안락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발전시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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