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전국대회서 네트워크와 그린리더부문 각각 우수상 수상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4일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그린리더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의 주요활동 성과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자체, 기업체, 네트워크 등 30개 단체와 그린리더 20개 팀이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와 본선 참가자들의 투표로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이번 수상배경은 그동안 전국 최초 자율적 그린리더 협의회 구성,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구청장이 앞장서는 녹색생활 실천가 양성교육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문에서 서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 기반 구축을 위한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녹색시민운동 전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린리더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주민 주도의 자율적 그린리더 협의회 구성, 녹색생활 실천 자율 홍보 전개를 통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카드 홍보 등이 우수활동으로 평가 받아 우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녹색생활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제일의 환경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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