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성장센터는 ‘VUCA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성장 사제동행 코칭(1기)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성장 사제동행 코칭’은 이른바 ‘VUCA(Volatiliy 변동성, Uncertainty 불확실성, Complexity 복잡성, Ambiguity 모호성)시대’에 맞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치’ 자격증을 가진 학내 교수진과 ‘코치이’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1:1로 매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며 금번 1기 수료자는 총 13명이다.
수료식에서는 2022학년도 1학기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코치(교수)와 코치이(학생), 코칭에 관심 있는 대학 구성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프라노 김경연 교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교수 및 학생 소개 △피어코치 인증서 수여 △우수 코치이 시상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기 수료생인 고유진(가정교육과 4학년)학생은 “코칭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스스로 세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도 높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광진(기독교사회복지학과 3학년)학생은 “진로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자기탐색, 가족관계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코칭에서 배웠던 내용들은 앞으로의 대학생활은 물론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주 센터장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상황에서 청년문화의 특성인 Homo Ludens(놀면서 일하는 인간)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자립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라며 “이를 위한 대학의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학생성장 사제동행 코칭은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또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