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추진
동구,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추진
  • 이재용
  • 승인 2011.11.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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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50세대 대상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7일 저소득소외계층 50세대에 10,0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동구자원봉사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의 손길 행복+’를 실천한다는 취지하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탄 배달은 쪽방 및 개인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구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가 복지시설 입소자와 달리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틈새 저소득 이웃의 안전보호와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공무원과 주민들께 어려운 이웃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작은 불씨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치는 복지동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도 우리가 돌봐야 할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책임감 아래 공직자가 솔선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이웃사랑의 불씨를 확산시키자는 의지를 가지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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