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서산문화재단은 13일 시장실에서 재단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진번 대표이사 내정자와 함께 이사로 결정된 ▲박숙자씨 ▲송낙인씨 ▲최정선씨▲허권씨가 임명장을 받았다.
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내달 9일 취임을 시작으로 재단을 이끌어 갈 중책을 맡게 되며, 새 이사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단이 경영에 조언할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이사와 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해 출범한 문화재단의 역할이 아직까지 미비한 것은 사실” 이라며 “앞으로 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은 “임진번 대표이사 내정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철학은 물론 경영 능력도 검증된 분” 이라며 “앞으로 문화재단이 정상궤도에 올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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