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양궁과 볼링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궁팀은 개인전 30m 금메달과 70m 은메달을, 볼링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대전시 대표선수로 맹활약했다.
양궁팀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승욱 선수가 30m에서 금메달을, 황석민 선수가 70m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양궁 명문대학임을 재확인했다.
볼링팀에서는 더 많은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부 마스터즈부문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 했는데, 김민희 선수가 총 2378점(평균 237.8점)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서예지 선수가 총 2311점(평균 231.1점)으로 은메달을, 박수민 선수가 총 2262점(평균 226.2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또 2인조에서 김민희,서예지 선수가 총 1711점(평균 213.9점)으로 은메달을, 3인조 이소희, 김민희, 박수민, 서예지 선수가 총 2418점(평균 201.5점)으로 동메달을 더하며 볼링경기에서만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휩쓸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선재 총장은 “우리대학교 선수들이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대전광역시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여줬다”며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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