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8일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국화 화분을 구매하여 학교 곳곳에 배치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환경은 농업과 농민이 직결되는 문제로 최근 몇 년간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꽃 소비가 감소하였고, 해외 희귀종을 수입하면서 국내 꽃 수입 시장도 침체되었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박봉순 학장은 “화훼농가 꽃 구매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화 향기 짙어지는 가을을 맞아 한국폴리텍IV대학 학생들이 학내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생화를 구매하여 캠퍼스 환경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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