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녀 70명 선발 장학금 수여…다양한 체험행사 가져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지난 11일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70명, 가족 70명 등 140여명을 초청해 교통문화센터 견학과 교통싸이카와 함께하는 탑승체험 및 장학금 수여 및 위로 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서바자회 수익금과 기금 그리고 모범운전자 대전시 5개지부에서 모금한 자체기금을 교통사고 사망과 장애로 인해 가정이 어려운 초등학생 유자녀 70명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 및 이들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 직전에는 교통사고 유자녀 70명과 가족 70명을 대전교통문화센터로 초청해 교통박물관&3D영상관과 교통안전 시물레이션 체험관, 교통안전 문화학습관 견학 및 미니열차·미니카(Car) 체험, 교통싸이카 기동순찰대의 싸이카 탑승체험 등 약 1시간 3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2부 행사로는 교통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장학금 수여 및 참석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공단 등과 함께하는 위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배 청장은 교통사고 유자녀 및 가족에게 "현재 겪고있는 어려움을 이기고 항상 고진감래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서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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