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절차 시작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절차 시작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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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40여 품목에 대해 토의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위해 전방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핵심 중 하나인 답례품 선정을 위해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답례품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위원장 구상 부시장과 안동석 서산시의원을 포함해 농업, 축산,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답례품 품목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식과 회의가 열렸다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촉식과 회의가 열렸다

시는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현황을 안내하고, 답례품 선정과 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을 위해 서산시 지역특산품, 생산품, 축산물 등 40여 개 품목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현재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고향사랑 기부제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기념촬영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기념촬영

아울러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월까지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제는 우리 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전 국민의 고향이 될 수 있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선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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