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지역 내 기업의 구인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천안고용복지+센터(이하 센터)에 기업 특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 결과, 기업 현장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지청에 따르면, 센터에서는 구인 애로 기업에 대해 지난 8월 19일부터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채용 서비스에서 고용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 단순히 구인에 따른 알선만이 아니라 ‘진단­컨설팅­맞춤형 솔루션 제공­집중채용지원’에 이르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천안지청은 근로조건이 열악해 당장 채용이 어려운 경우 인사노무컨설팅, 고용환경 인프라 개선, 급여조건 향상을 위한 지원금 검토 등을 통해 고용여건을 개선한 후 채용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에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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