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0.2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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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안건 심의 및 공단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 왼쪽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사진 오른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 왼쪽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나용길 교수의 비상임이사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1년 설립됐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곳의 보훈병원과 8곳의 요양원을 비롯한 19개의 소속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이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위원회 참여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운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용길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단장과 개원준비단장을 거쳐 제1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세종지역 확진자 치료 및 지역확산 차단은 물론 성공적인 개원과 병원 운영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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