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재난관리추진실태' 평가 결과…대전시 '장려', 서구 '우수기관'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올해 재난관리추진실태 중앙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확보 및 풍수해 예방체계 구축,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 재해복구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징검다리 전수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물막이 벽 제작‧보급 시책이 재난관리 우수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 전국최고의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풍수해저감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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