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 개최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27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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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ine & Mobility 분야 사업성 및 기술성이 우수한 자회사와 교원창업 기업 대상
투자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 지원 펼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27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자회사의 투자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 기념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에 따르면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는 대학 특화 분야인 Medicine 분야와 지역 특화 분야인 Mobility 분야에서 사업성 및 기술성이 우수한 자회사와 교원창업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이들의 든든한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자회사-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반을 조성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연구산학부총장,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10개 사 관계자, 분야별 전문투자자 7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투자를 활용한 기업 성장전략과 출구전략 특강(순천향대 김민식 강사) △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IR) △VC 심사 총평 등이 진행됐다.

㈜아쿠아바이오텍은 유익 세균을 활용한 친환경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을 구축해 바리과 어류를 대량 양식하고, 이를 판매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선보여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또한 주식회사 공훈은 요양시설 내 고령자의 생활보호와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 ‘FAST Care+’를 선보여 노인 낙상, 학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창완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가 대학 기업의 투자유치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회사 및 교원창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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