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 주최로 지난 26~27일 이틀간 ‘Unis+ry Day(산학협력 페스티벌)’행사를 아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
Unis+ry는 University와 Industry의 합성어로, 관람객 1,200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을 통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과 기업형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실현 및 산학협력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H존은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창업동아리 전시&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했다.
I존은 체육관 앞과 주차장에서 3대 특화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제로 드론 조종 체험, 자율주행 RC카 체험, 메타버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T존은 원형광장에서 산학협력단장, LINC 3.0 사업단장 및 15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LINC 3.0 Unis+ry 협의회 출범식을 발족하고, 가치창출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창업을 주제로 한 창업 희망·성공 톡톡 ICC콘서트와 창업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창업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장우 LINC 3.0 사업단장은 “Unis+ry Day는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해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취·창업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인재 발굴 등 혁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위해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