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하였다.
신기술교류회는 ICT융복합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 학습(TECH)과 산․학․연․관 클러스터 네트워킹 활성화(TALK)를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 시리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스마트안전「SENSE & RESPONSE」”을 테마로 하여 총 5회 개최되며, 금번 4회차의 경우“재난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 AI, 공공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근 잇따르는 복합재난의 특성을 살펴보고, 신속한 대응에 임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디지털트윈과 공공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이영주 교수는 「재난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재난모형, 재난관리 개념 변화, 복합재난의 개념 및 유형,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재난관리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두 번째 연사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개방형데이터융합연구단 최기석 단장은 「재난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라는 주제 하에, 공공데이터 관련 국내외 트렌드, 현안 문제와 현황 분석, 개방형 데이터 솔루션 융합연구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임헌문 원장은 “스마트안전을 테마로 하는 신기술 교류회 개최를 통해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내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전 지역의 뛰어난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이 보유한 기술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복합재난 환경에 대응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재난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다음 교류회는 11월 15일(화) 오후 4시,“2023 TREND – RABBIT JUMP”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