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MU(Youth-SaeMaulUndong)중앙포럼(회장 김경섭)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청년, 대학생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경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일련의 봉사활동 이외에 젊은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 안보의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기”라며 “캠퍼스 내의 통일논의 활성화와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1일차인 지난 18일에는 대학생 통일문제 대토론회, 김학성 충남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탁용달 민주평통 청년위원회 보좌위원의 워크샵 진행과 통일동아리 탤런트쇼 순으로 진행됐다.
또 2일차에는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박진호 사무처장(행정학박사)의 진행으로 대학생 통일문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최명렬학생의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역할’이란 주제를 발표했으며 오진석 학생, 신소진 학생, 최은영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안미옥 NK지식연대 팀장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고, 이어 자유스피치 발표시간으로 대학별 Y-SMU대학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2012년 봉사활동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결의대회를 통해 1박2일간의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 및 워크샵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