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찾아가는 교육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찾아가는 교육 실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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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 수상안전 교육, 초·중·고 26교 2,466명 예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46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안심생존수영ㆍ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찾아가는 교육은 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등 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수상안전교육」은 초(5~6학년)·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화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의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의식하여 학급단위 소집단 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학교의 요구에 따라 방송시스템 및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김종하 원장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의 유일한 바다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존수영과 수상안전교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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