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로봇경진대회' 8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로봇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로봇축제다.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기술체험 및 로봇 트렌드 강연과, 9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펼쳐진 로봇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학과 개설 이후 5년간 교외 로봇 및 발명 경진대회에서 139회 입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특히, 상명대는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태구 상명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상명대는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진대회 참가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능형로봇 분야 실무역량 강화와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김선우(1학년)(휴머노이드 격투 워리어 대상, 휴머노이드 달리기 워리어 대상, 휴머노이드 댄스 동상) ▲인다영(3학년)(휴머노이드 댄스 대상, 휴머노이드 달리기 워리어 금상) ▲김동규(3학년)(휴머노이드 격투 워리어 금상) ▲임태윤(2학년)(휴머노이드 달리기 워리어 은상, 휴머노이드 댄스 동상 ▲송준호(3학년)(휴머노이드 격투 워리어 장려상) 학생이 수상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