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e-구정도우미 봉사활동 가져
서구, e-구정도우미 봉사활동 가져
  • 이재용
  • 승인 2011.11.23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3일 정림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후생학원에서 인터넷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활동중인 e-구정도우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박환용 구청장이 e-도우미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e-구정도우미들이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마련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가 전자구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위촉한 e-구정도우미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공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주민 87명과 배재대와 목원대, 혜천대학 등 관내 대학생 7명을 포함한 94명이 참여해 ▲주민 불편사항 제보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의견 제출 ▲구정발전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온라인(on-Line)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e-구정도우미는 봉사활동시간 확인서 발급으로 마일리지를 등록해 주고, 대학생은 봉사활동 학점인정 및 졸업인증제 시행학교에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서구 관계자는 “e-구정도우미들이 주요 시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