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교육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학교양교육연구’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전국 대학 첫 교양교육 분야 전문 학술지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이후 한차례 계속 평가를 통해 2022년에는 등재학술지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부설 연구소 교양교육 학술지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지방 소재 대학에서는 첫 사례다.
심혜령 편집위원장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소식을 접하고 “우리대학의 학술지가 교양교육 담론의 구심점이 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교양교육 논의가 다루어질 수 있도록 학술지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박정화 연구소장은 “대학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교양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교양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학술지 발간과 학술대회 사업 등을 확대·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양교육 전문 학술지 '대학교양교육연구'는 국내·외 교양교육에 관한 이론적 연구와 실천에 관한 제반 연구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발간하며, 게재 논문은 주시경교양교육연구소와 배재대학교 중앙도서관 배재논문, KCI홈페이지를 통해 원문을 무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