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적응 돕는다
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적응 돕는다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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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 진행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진행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 모습.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진행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 모습.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착 초기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7일부터 교육에 돌입해 29일까지 총 8회(48시간)에 걸쳐 △공구 사용법 △전기 △집수리 기획 및 점검 △단열 △페인트 △도배 △설비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전 과정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을 통해 이들이 농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이 집수리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태안의 일원으로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2022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 및 현장중심 과정을 추진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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